캐리어에어컨, 제습기 신제품 출시…전기료 낮추고 살균력 높여

제품 내부 곰팡이 번식 막는 '내부 건조 기능' 등 갖춰

홈&모바일입력 :2023/06/21 00:08

캐리어에어컨이 공간 맞춤형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초절전 1등급으로 에너지 소비효율이 뛰어나 24시간 내내 가동해도 전기요금 부담이 적다. 제품 내부 습기로 인한 곰팡이 번식을 막는 내부 건조 기능과 열교환기 UV-C LED 살균 기능을 장착했다.

제품 상단에는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LED 인디케이터를 적용해 습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실내 상황에 맞춰 간편하게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30%에서 80%까지 5% 단위로 섬세하게 습도를 조절 가능하다.

캐리어 제습기 신제품 (사진=캐리어에어컨)

실내 습도를 파악해 설정 습도에 맞춘 자동 제습 모드로 가동되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에 알맞은 집중 제습으로 최적의 제습 능력을 발휘한다고 캐리어에어컨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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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와 부속품이 필요 없는 일체형 신발 건조 키트를 제품 후면에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어 신발 건조도 용이하다. 이외에도 바람 날개가 상하 자동으로 움직이는 오토스윙, 24시간 타이머, 오작동 방지를 위한 잠금 기능 등 부가기능을 갖췄다.

제품 용량은 18L와 20L 두 가지로 구성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으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