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산업은행 아랍에미리트(UAE) 투자협력센터와 지난 24일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UAE 국부펀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워 한-UAE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UAE 국부펀드 300억 달러 규모 한국 투자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난 5월 우선투자협력 분야로 선정된 K컬쳐 분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게임업계 주요 상장사를 비롯해 드라마, 애니메이션 분야 7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UAE의 투자협력에 대한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각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투자 전략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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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은 지난 5월 정부가 선정한 30대 유망 수출품목에 포함되는 등 주력 수출품목으로 지목받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K게임의 이용시간 및 소비지출액이 가장 높은 권역인만큼 중동진출은 게임 기업들의 재도약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