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4살 연하 남편 첫 만남, 속옷 안 입고 유혹"

생활입력 :2023/07/17 17:24

온라인이슈팀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남편과의 첫 만남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천만 배우 장윤주의 톱모델부터 남편과 뜨거웠던 만남까지만 하고 가랬는데 워킹에 노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뉴시스]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최근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2023.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최근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2023.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에서 정재형은 "남편도 네가 플러팅(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행위)한 게 유명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주는 "뭐 그랬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주는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무슨 광고 촬영을 하러 갔는데, 촬영지가 남편의 사무실이었다. '디자인 회사인데 너무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대표를 봤다. 털이 많고 암스테르담 스타일의 남자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 끝났다. 남편이 안 그렇게 생겼는데 '혹시 사진 한 장을 같이 찍어도 되냐'라고 말했다. 속으로 '올 게 왔구나' 했다"라고 회상했다. 장윤주는 "지금은 그러면 큰일나는데, 당시에 자신감이 있었다. 그냥 티셔츠만 입고 있었다"며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속옷 안 입은 가슴을 남편의 팔뚝에 (밀착시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이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며 "밤마다 내 생각을 했겠지. 그러고나서 내가 새벽 라디오를 하고 있을 때인데, 남편이 자정마다 그 라디오를 듣게 됐다. '이 여자 색깔이 도대체 몇 개야'라고 했을 것이다. 그렇게 만났다. 범생이(남편)가 날라리 누나를 만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윤주는 요즘 친구들이 '썸 타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하는데, 난 마음에 들면 유혹하라고 한다. 나도 내가 유혹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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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윤주는 4살 연하의 사업가와 5개월여간의 연애 끝에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