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수십억 빚더미…적자에서 못 벗어나"

생활입력 :2023/06/23 13:09

온라인이슈팀

CEO가 된 송은이가 신사옥을 지은 후 떠안은 빚만 몇 십억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속보 신봉선 미디어랩시소 전속 계약! 그리고 깜짝 결혼 발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갈무리

영상 속 신봉선은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숲속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려는 신봉선에게 송은이는 "회사로 들어오라는데 왜 시간을 안 내주냐. 중요한 날인데 이런 걸 왜 이 땡볕에서 숲속에서 하냐"고 따졌다.

이에 신봉선은 "회사보다 숲속이 낫다. 회색 도시 상암 속에 있는 선배님의 은행 빚, 쌩 빚, 갚아야 할 마음의 빚"이라고 빚에 대해 나열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갈무리

계약서를 받은 신봉선은 "재계약 시즌이 왔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전속계약서다. 여러분들께 오늘 다 공개하겠다. 노예계약이란 이런 거다. 법정대리인과 다시 와야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봉선은 "우리에게 사실 이런 거(계약서) 필요 없다"면서 "저는 단독주택 살고 싶다. 회사에 테니스 코트를 만들어 달라"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응원만 하겠다. 아직 대출이 많이 끼어 있어서 적자다. 놀랄 수 있다"라며 수십억대의 빚이 있음을 고백했다.

관련기사

이에 신봉선은 "미쳤나보다. 건물은 세놓고 빨리 다시 이사해라. 이렇게 빚이 많은 회사와 계약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