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스마트 디바이스 클로바 페이스사인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마트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네이버 인공지능(AI) 기술 중 하나인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빠른 워크스루 출입을 비롯해 결제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 1784 사옥에 도입돼 게이트 출입, 시스템 로그인, 상품 결제 등에 활용되고 있다.
먼 거리에서도 0.1초라는 빠른 인식 속도와 99% 이상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편한 사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아찔하기만 한 美빅테크와의 플랫폼 3차 대전2023.06.23
- 네이버, 숏폼 크리에이터 모집2023.06.21
- 파파고, 앱 MAU 1천만 돌파…전년보다 약 30%↑2023.06.21
- 그 많던 메타버스 플랫폼은 어떻게 됐을까2023.06.20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클로바 페이스사인 디바이스 조형과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 디자인을 포함, 다양한 건축 환경에 조화되는 점 등을 인정받아 본상에 올랐다.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은 “사용자와 최신 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디자인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 사용을 돕는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