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장 공모 마감...선임까지 석달 걸릴 듯

인사처, 우정인재개발원장과 함께 개방형 직위 공모 진행 중

방송/통신입력 :2023/06/16 17:49    수정: 2023/06/16 18:08

전임 본부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우정사업본부장 공개모집이 16일 마감된다.

인사혁신처는 앞서 이달 1일부터 고위공무원단 직위로 우정사업본부장과 우정인재개발원장에 대한 개방형 직위 공모를 진행했다.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의 경영수지 개선, 우정 서비스 품질 향상, 신규 서비스 개발 보급, 우정시설의 현대화, 우체국 창구망 고도화 등을 담당하는 자리다.

전례를 살펴보면 신임 본부장은 9월에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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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마감 이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3배수 후보자를 추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임기제 공무원 임용 절차를 거치는 일정이다.

관가에서는 우정사업본부의 기관 규모와 사업 중요성을 고려해 정기국회에 앞서 본부장 선임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