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새 업데이트로 재도약 나서

4월 27일 출시 이후 매출 최상위권 유지 중

디지털경제입력 :2023/06/11 09:46    수정: 2023/06/11 18:59

'나이트크로우'가 출시 이후 한달이 넘도록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새 업데이트로 장기흥행에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에 따르면 모바일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팀이 세 번째 서신을 통해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서신을 보면 오는 15일 '파티 던전'이 업데이트된다. 파티 던전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던전을 공략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다섯 단계 난이도로 구성된 던전에서 새로운 장신구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3개 서버그룹과 총 9개 서버가 격돌하는 '월드 던전', 전체 서버 이용자들이 유럽 전역의 패권을 두고 대결하는 '정복전'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나이트크로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스템 개선 업데이트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동 전투 시스템에 '스케줄러' 기능이 추가해 쉽고 편리하게 일일 퀘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고, 길드 관리 권한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이 확장한다. 지도 위치 공유 기능, 캐릭터 외형이나 이름 변경, 거래소 일괄 구매 기능 추가 등 각종 편의성 개선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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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로우는 지난 4월 27일 국내에 선출시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단기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약 한달 간 구글 매출 1위를 유지하면서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위메이드는 이르면 하반기 나이트크로우의 플레이 앤 언(P&E) 버전을 블록체인 위믹스플랫폼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