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컴퍼니 '블랙핑크 더게임', 누적 300만 다운로드…글로벌서 통했다

블랙핑크 인지도에 직관적인 게임성으로 호평

디지털경제입력 :2023/06/07 11:57    수정: 2023/06/07 15:44

YG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번째 공식게임이 전세계 이용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블랙핑크의 인기에 더해 게임성까지 갖춘 '블랙핑크 더 게임'은 글로벌 다운로드 300만 건을 넘어섰다.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7일 '블랙핑크 더 게임'이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합산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식 서비스 15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지난달 18일 글로벌 전 지역(중국, 베트남 제외)에 출시된 YG 걸그룹 블랙핑크의 육성 퍼즐 SNG 장르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으로, 팬들과 소통을 위해 시도한 새로운 프로젝트다. 멤버가 직접 제작 과정에 많은 참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게임만을 위해 촬영된 다수의 독점 실사 콘텐츠가 공개됐다.

블랙핑크 더 게임,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 돌파

블랙핑크 더 게임이 서비스 초반 주목을 받은 이유로는 블랙핑크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와 함께 쉽고 간단한 게임성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이용자들이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돼 멤버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강조했다. 이 게임은 ▲독점 실사 포토 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퍼즐 ▲멤버를 매니지먼트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육성 시뮬레이션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블랙핑크 아바타로 소통하는 블랙핑크월드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블랙핑크 월드에서 글로벌 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도입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블랙핑크가 직접 가창한 OST의 뮤직비디오도 향후 게임 내 독점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지속적인 글로벌 흥행도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19일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게임의 OST 티저 ‘더 걸스(THE GIRLS)’는 음원의 도입부만 담긴 짧은 영상으로 유튜브 합산 723만 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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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블랙핑크 더 게임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유저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콘텐츠가 더 많으며 OST를 포함한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글로벌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유저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를 성장시키는 내용으로, 실사 콘텐츠를 활용한 퍼즐과 매니지먼트, 3D 아바타를 활용한 가상공간이 특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