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종민이 올해 결혼운이 있다는 점술가의 말에 환호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마을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영양의 한 전통시장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보기를 마친 멤버들은 돌아가는 길에 철학원을 발견하곤 발걸음을 멈췄다.
연정훈은 역술가에게 "김종민씨가 혹시 운이 들어왔을까요?"라고 물었고, 역술가는 김종민의 생년월일을 듣고 사주풀이를 시작했다. 그는 "작년부터 운대가 살살 풀리고 있다. 올해 경사스러운 큰 문서를 하나 적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광고 하나 재계약했다"고 말했고, 역술가는 "광고가 아니라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결혼 같은 그런 큰일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진짜로 그런 게 나오냐"고 물어보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달 14일 방송에서도 결혼운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종민은 문세윤이 "설레발 좀 쳤던데? 결혼 내년에 하신다고?"라고 묻자 "맞다"며 "사주 봤는데 내년에 결혼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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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가 만약 결혼한다면 첫 소식은 1박2일에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문세윤은 "그걸 지키지 않을 경우 3억5000만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