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통신 네트워크 분야 R&D 성과 점검회의 개최

방송/통신입력 :2023/06/04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 5G 스몰셀 소프트웨어(SW)로 최우수 기술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등 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R&D) 성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5G 스몰셀 SW는 지난 2018년부터 3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기업인 유캐스트가 개발했다. 이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 행사에서 ‘상용목적의 뛰어난 스몰셀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분야’의 최우수 기술상인 ‘스몰셀 포럼 산업대상’을 수상했다.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와 통신장비 제조사 76개가 참여하는 스몰셀 분야 최고 권위기관인 ‘스몰셀 포럼’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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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통신네트워크 분야 회의는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이 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 성과 점검을 위한 자리로 주요 성과 등을 점검했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최근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단체인 3GPP에서 한국이 RAN1 등 워킹그룹 의장을 맡은데 이어, 5G 스몰셀 기술의 최우수 기술상 수상 등은 5G를 비롯한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이 축적되면서 나온 성과물들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은 결과”라며 “기술간 연계 강화와 상용화 전환 지원 등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강국으로서 경쟁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