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초 출시한 클래식 전용 앱 ‘애플뮤직 클래식’ 안드로이드 버전을 내놨다.
테크크런치, 엔가젯 등 외신은 애플이 안드로이드 이용자 대상으로 애플뮤직 클래식을 출시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9 버전 이상 운영체제를 탑재해야 한다.
애플은 재작년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프라임포닉을 인수한 뒤, 이듬해 클래식 전용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플뮤직 클래식은 당초 예정일보다 1년가량 지연된 지난 3월 출시됐다. iOS 15.4 이상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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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랙은 500만개를 웃돌며, 작곡가 2만명, 고유 작품 11만5천개 이상 데이터를 갖췄다.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작곡가와 작품, 지휘자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안드로이드용 애플뮤직 클래식은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을 제외한 애플뮤직이 제공되는 전 세계에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