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이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보증 지원 서비스가 확대됐다.
금융결제원은 25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에 금융인증서비스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신용보증재단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고객들은 금융인증서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비대면 보증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금융인증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 비대면 보증 지원 서비스에도 탑재됐다.
금융인증서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6자리 PIN번호, 패턴, 지문 등으로 인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인증서로, 21개 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인증센터에서 무료 발급받을 수 있다. 평생 이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 차기 우리은행장 2인 후보 이석태·조병규2023.05.25
- "올해 경제, 작년보다 크게 둔화"…성장률 전망치 낮춘 1.4%2023.05.25
-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5대 은행 모두 참여2023.05.25
-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3.50% 유지2023.05.25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소기업·소상공인은 금융인증서만으로 신용보증 신청부터 약정, 증명서 발급·조회 등에 이르는 각종 비대면 보증 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해졌다"며 "3개사(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플랫폼에 적용된 금융인증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금융결제원은 전국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소기업 고객들이 이용하게 될 통합플랫폼 등에도 금융인증서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