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펀다'는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 지방저축은행사 동양저축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펀다는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배달 매출 데이터 등을 분석, 소상공인 사업장의 향후 매출과 폐업률 등을 예측하는 AI기반의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약 3천500억원의 대출을 실행하는 등 소상공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형태의 온라인투자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씽크풀은 대출 리스크 관리와 금융 AI 기업이다. 동양저축은행은 기관투자자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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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간의 업무 협력 구축은 소상공인 대출 활성화는 물론이고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대출 관리 시스템 체제 구축으로 지방금융기관의 기술 기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소상공인 대상 온투업 신용대출상품에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안전성과 전문성이 동시에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