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상을 떠난 고(故) 개그맨 서세원의 전 아내인 방송인 서정희가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다. 녹화는 서세원이 사망하기 전 진행됐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서정희는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오은영의 금쪽 삼당소'에 등장한다. 모친 장복숙 여사와 함께 녹화에 참여했다.
'금쪽상담소'는 출연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서정희가 전 남편에 대해 어떤 얘기를 했을 지 관심이 쏠린다.
관련기사
- 연금복권 '1등 2명·2등 8명' 두 곳서 모두 당첨2023.05.05
- 신승훈 신사동 빌딩 '250억'…"18년 만에 7배"2023.05.05
- '스쿨존 참변' 승아 양 母 "속 깊은 딸 책상정리 후 떠나" 절규2023.05.05
- "주셔도 안 먹습니다"…BTS 정국, 사생팬에게 경고2023.05.05
서정희는 1980년대 미모로 CF계에서 각광을 받았다. 지난 1983년 서세원과 결혼해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낳았다. 두 사람은 잉꼬부부로 알려졌으나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졌고 이듬해 협의 이혼했다. 서세원은 관연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