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주식 -90%"…그리 "비트코인 800%"

생활입력 :2023/05/04 10:13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구라 아들 그리가 비트코인 수익률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폭락한 주식시장 속 코인으로 떡상한 그리? 김부자의 주식 투자 현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그리가 주식, 코인 수익률을 공개했다. (유튜브 '그리구라' 갈무리)

이날 김구라와 그리는 전문가에게 재테크(재산관리)에 관한 조언을 듣기 위해 여의도에 위치한 한 증권사를 찾았다.

김구라는 "다른 증권사에 금액을 맡겨놨는데 그분이 추천해 주신 미국 주식이 하나는 수익률이 마이너스 90%고, 하나는 마이너스 80%다. 마이너스 90%는 좀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유튜브 '그리구라' 갈무리)

이어 "그분이 나한테 추천해 준 거는 코로나 유동성 때는 괜찮았는데 유동성이 확 빠져서 마이너스 90%다. 죽치고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그리는 "저도 아빠가 좀 알려준 것들 마이너스 많지 않나. 하나만 괜찮지 나머지는 안 좋다"고 털어놨고, 김구라는 "전반적으로 네가 안 좋았던 게 비트코인이지 나 때문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에 그리는 "비트코인은 지금 이득 많이 보고 있다. (손실을) 거의 다 메꾸기 직전이다.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지금 800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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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네가 손실 본 게 몇천만원 아니냐"고 물었고, 그리는 "아니다. 1500만원"이라고 답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