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 아들 그리가 비트코인 수익률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폭락한 주식시장 속 코인으로 떡상한 그리? 김부자의 주식 투자 현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와 그리는 전문가에게 재테크(재산관리)에 관한 조언을 듣기 위해 여의도에 위치한 한 증권사를 찾았다.
김구라는 "다른 증권사에 금액을 맡겨놨는데 그분이 추천해 주신 미국 주식이 하나는 수익률이 마이너스 90%고, 하나는 마이너스 80%다. 마이너스 90%는 좀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어 "그분이 나한테 추천해 준 거는 코로나 유동성 때는 괜찮았는데 유동성이 확 빠져서 마이너스 90%다. 죽치고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그리는 "저도 아빠가 좀 알려준 것들 마이너스 많지 않나. 하나만 괜찮지 나머지는 안 좋다"고 털어놨고, 김구라는 "전반적으로 네가 안 좋았던 게 비트코인이지 나 때문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에 그리는 "비트코인은 지금 이득 많이 보고 있다. (손실을) 거의 다 메꾸기 직전이다.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지금 800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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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네가 손실 본 게 몇천만원 아니냐"고 물었고, 그리는 "아니다. 1500만원"이라고 답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