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인기 파죽지세...구글 매출 4위->2위

4월 27일 정식 출시...구글 매출 사흘만에 4위, 닷새만에 2위로

디지털경제입력 :2023/04/30 12:48    수정: 2023/04/30 12:48

위메이드의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시선을 잡으며 흥행 축포를 쏘아올렸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출시 사흘만에 4위, 닷새만에 2위를 기록하는 등 기존 인기작을 상대로 파죽지세다.

30일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크로우'가 출시 닷새만에 구글 마켓 매출 2위에 올라섰다.

이는 출시 사흘째인 어제 구글 4위에 이른데 이어 하루 만에 매출 신기록 경신이다. 앞서 이 게임은 출시 당일 애플 마켓 매출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가 출시 닷새만에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나이트크로우'가 출시 이후 단기간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한 이유는 출시 전 게임 팬들의 관심이 출시 이후에도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게임이 출시 이후 이용자들 이탈 없이 매출 순위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는 것은 기존 MMORPG 장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재미를 제공한게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나이트크루우'가 빠르게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순위 지형도에도 변화가 있었다. 오늘 오전 기준 구글 매출 1위는 '리니지M', 2위는 '나이트크로우', 3위는 '붕괴: 스타레일', 4위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5위 '아키에이지 워'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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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로우 플레이 장면.

무엇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첫 주말인 어제(29) 서버 접속 대기열 등이 발생하며 인기작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양대 마켓 매출 1위 기록도 가능할 전망이다.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크로우는 언리얼엔진5로 제작했으며, MMORPG 장르의 기본적인 재미에 공중 및 지상전의 재미를 융합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입체적이고 광활한 전장에서 자유롭게 공중을 다닐 수 있는 글라이더 콘텐츠, 3개 서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전투 콘텐츠 격전지, 1대1 거래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