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박종석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2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왕지원은 대학원생이 된 사실을 고백하며 '수석 무용수' 남편 박종석에게 창작 무용 배우기에 나선다.
박종석은 본격 연습에 돌입하기도 전에 '나 예뻐? 가진 건 다리뿐이잖아!'라며 돌연 하의를 탈의한다. 이후 왕지원이 첫 눈에 반했던 탄탄한 하체 근육을 과시하며 매력을 어필, 왕지원은 이에 눈을 떼지 못하는 등 또 한 번 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애교 넘치는 모습의 박종석이 본업에 앞서 180도 돌변하자 이들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왕지원의 계속 되는 실수에 박종석은 "이정도 (실력) 밖에 안 돼?"라는 충격 발언을 한다.
살얼음판 분위기 속 참다못한 왕지원은 "말투가 왜 그래?"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너무 크게 싸우는 거 아니냐'며 우려를 표한다.
관련기사
- "편하다"vs"지하철이 낫다" 김포 70번 전세버스 타보니2023.04.24
- [위기의 10대] 10대 극단선택 '3년간 20% 증가'...이미 위험신호2023.04.24
- 서세원, 냉동안치 계속…"한국에 시신 운구 쉽지 않다"2023.04.24
- 연간 부수입만 7억 버는 직장인 4000명 넘는다2023.04.24
또한 왕지원, 박종석 부부는 귀가 후에도 냉전을 이어가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계속 되는 침묵에 박종석은 먼저 대화를 요청하는데 이에 왕지원은 "이제 그만하자"며 눈물을 보여 놀라게 한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