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간판 게임 슈퍼마리오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글로벌 매출 10억 달러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버라이어티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일 미국에서 개봉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약 8억 7천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버라이어티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매출 10억 달러(약 1조3천320억 원) 달성이 눈 앞이라며 이번 주 정도에 올해 개봉작 중 첫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는 영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북미에서 4억3천433만 달러(약5천785억 원), 해외에서 4억3천750만 달러(5천828억 원)를 벌어들였다.
글로벌 지역에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지역은 멕시코(6천560만 달러, 약 874억 원))였으며 영국 및 아일랜드(5천169만 달러, 약 689억 원), 독일(3천715만 달러,약 495억 원), 프랑스(3천170만 달러, 약 422억 원), 호주(2천730만 달러, 약 364억 원)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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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주, 독일, 멕시코, 영국, 아일랜드를 포함한 31개 국가에서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매출을 올린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닌텐도와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