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국가산업대상 정수기·식세기 부문 대상

"친환경 가전 보급·확산 기여"

SK매직이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정수기, 식기세척기 총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한다.

SK매직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은 친환경 가전 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수기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은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해 41개 페트병 분량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를 갖는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3국가산업대상'에서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장(왼쪽)과 박성규 SK매직 렌탈상품운영팀장(오른쪽)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매직)

특히 전력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정수 전용 제품으로 생산, 포장, 사용 단계 모두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전면 적용했다. 작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주방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다.

SK매직 6인용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식기세척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품은 'CES 혁신상'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020 IDEA 디자인어워드'에서 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SK매직은 관계자는 "고객 페인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기 위해 선보인 혁신 제품이라는 점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편리, 친환경을 핵심가치로 타협 없는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