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학대 신고까지 하더니"...최준희, 할머니와 애정가득 일상

생활입력 :2023/04/07 10:51

온라인이슈팀

고(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할머니와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메시지에는 최준희가 "할머니 만약 내가 바퀴벌레로 변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묻자 할머니는 "바퀴벌레 그래도 키워야지. 할머니도 변해야지"라고 답했다.

또다시 최준희가 "바퀴벌레로?"라고 묻자 할머니는 "엉"이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최준희는 "감동"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준희는 몇 년 전 외할머니로부터 상습적인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외할머니의 상습 폭행과 폭언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극단적인 선택 충동까지 느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후 외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을 공개하거나 "외할머니랑은 연락 끊고 사시나요?"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엥? 전혀?"라고 답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관련기사

한편 최준희는 최근 작가로의 변신을 예고한 상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