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사노피에 국가예방접종 대상 백신에 대한 안정적 공급을 요청하기로 했다.
지 청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청 청사에서 토마 트리옹프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와 파스칼 로빈 사노피 백신 한국법인대표 등과 만난다.
지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 안정적 공급 ▲국내 제조사와 백신 연구개발 협력 추진 상황 ▲신규 개발 백신 품목에 대해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노피가 현재 개발했거나 사용 중인 백신들은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 ▲고용량 인플루엔자백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항체제제 ▲코로나19 추가접종 백신 등이다. 또 국내 제조사와 폐렴구균백신 개발 분야 연구개발(R&D)도 협력 중이다.
관련기사
- 백신 정책의 파트너로서 한국의 공공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사노피2022.10.05
- 사노피-엠디스퀘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동추진 위한 양해각서2022.07.05
- [ZD브리핑] 이재용 회장, 경영권 승계 의혹 결심 공판의 날2024.11.24
- "삼성전자, 美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에 1660억 배상해야"2024.11.24
토마 트리옹프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백신의 개발·생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도 “국가예방접종사업의 파트너로서 제조사의 역할이 크다”며 “안전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백신 개발‧공급과 신규 백신 개발을 위한 국내 제조사와의 협업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