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의 내구성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미국 보험사 올스테이트 프로텍션 플랜이 진행한 삼성 갤럭시S23 시리즈 낙하 테스트 결과를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갤럭시S23, 갤럭시S23 플러스, 갤럭시S23 울트라를 1.8m 높이에서 떨어뜨린 테스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자세히 보기 http://bit.ly/3KdfgXL)
이 보험사는 드롭봇이라는 로봇을 사용해 1.8m 높이에서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첫 번째 테스트는 스마트폰 화면을 아래로 하고 떨어뜨리는 테스트로, 갤럭시 S23은 유리가 들리면서 느슨해지고 화면이 깨졌다.
갤럭시S23 플러스는 화면에 금이 가고 유리가 들뜨면서 프레임도 손상됐다. 갤럭시S23 울트라의 경우 갤럭시S23 모델 중 가장 손상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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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체적인 내구성은 이전 모델인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보다 약간 더 뛰어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갤럭시S23 시리즈 모두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가 탑재됐다.
올스테이트는 “갤럭시S23 시리즈가 재활용 유리와 해양 플라스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며,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면 손상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갤럭시S23 시리즈에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 이상의 내구성을 유지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