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디아블로4 OBT 앞두고 새 드라이버 공개

바이오하자드 RE:4 등 신규 출시 게임 최적화도 함께 적용

엔비디아가 오는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디아블로4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공개했다.

23일(미국시간) 공개된 531.41 버전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디아블로4에서 초당 프레임 수 강화 기술인 DLSS(딥러닝 슈퍼샘플링) 2 성능이 강화된다. 또 지포스 RTX 40 시리즈에서는 오는 6월 디아블로4 정식 출시 시점에 최신 버전인 DLSS 3를 쓸 수 있다.

엔비디아가 디아블로4 DLSS 2 성능 향상 등을 포함한 새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공개했다. (사진=엔비디아)

마이클 부코스키 블리자드 디아블로4 기술 디렉터는 "블리자드의 최우선 과제는 디아블로4에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이며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하드웨어와 DLSS 3에서 실행되는 디아블로4의 높은 프레임 속도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이버는 사이버펑크 2077 레이트레이싱 기능의 오버드라이브 모드 프리뷰, 디시브 인코퍼레이션의 DLSS 2 기능 강화, 포르자 호라이즌 5 DLSS 3 업데이트 등도 포함한다.

바이오하자드 RE:4 최적화,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 2·라스트 에폭·용과 같이 유신! 극 등 신규 게임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최적 설정 추가 등도 포함됐다.

신규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엔비디아 웹사이트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늘부터 다운로드·설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