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저소음' 인스퓨어 에어서큘레이터 출시

BLDC 모터와 14인치 7엽 날개 조합…저소음 환경 구현

홈&모바일입력 :2023/03/15 10:50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성능과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낮춘 인스퓨어 에어서큘레이터를 15일 출시했다.

제품은 BLDC 모터와 14인치 7엽 날개 조합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순환시킨다. BLDC 모터는 강력하면서도 세밀하게 풍속 조절이 가능해 장시간 사용해도 일반 선풍기처럼 모터가 뜨거워지지 않으며 저소음·저전력 설계로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14인치 7엽 날개는 공기를 가르는 면적이 좁아 바람을 잘게 잘라내고 부드러운 바람을 일으켜 소음 발생이 적다. 제품 소음 수준은 1단 세기 기준 약 20dB로 속삭이는 소리보다 조용하다. 1단부터 3단까지는 일반 선풍기의 미풍보다 약한 풍속으로 설정되어 있어 온도 변화와 소음에 취약한 반려동물이나 어린이의 깊은 수면을 돕는다.

인스퓨어 에어서큘레이터 (사진=쿠쿠)

이 밖에도 헤드는 상하로 하향-15에서부터 상향 85도까지 움직이며 좌우로는 3단계 설정으로 최소 30도부터 최대 120도까지 3D 입체 회전이 가능해 실내에 정체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킨다.

쿠쿠는 사용자 환경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높이를 최대 1000mm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12단계 풍속 조절과 5가지 바람 모드를 제공한다.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과 무광 노블화이트, 어반그레이 컬러를 조합해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또한 헤드 뒤에 손잡이를 위치시켜 사용 중에도 안정적인 위치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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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관계자는 “올 여름도 지난 여름과 마찬가지로 무더위가 빠르게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른 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인스퓨어 에어서큘레이터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추후에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에어서큘레이터를 출시해 소비자들이 쿠쿠와 함께 효율적으로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는 4월부터 본격적인 여름 맞이를 위해 서큘레이터 라인업을 확장한다. 크기, 디자인, 사양 등 다양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