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기능과 용량, 내솥, 컬러 등을 다양화한 밥솥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쿠쿠는 최근 코로나와 경기 불황 영향으로 집에서 밥을 짓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10인용 이상 모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쿠쿠는 프리미엄 밥솥 모델 ‘마스터셰프 사일런스’에 10인용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쿠쿠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밥솥은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돌출형 압력추를 제거하는 대신 실린더 압력 제어 기술을 채택해 취사 시 소음을 일반 밥솥 평균인 61dB에서 36.9dB로 감축했다. 또한 기존 밥솥과는 다른 디자인 언어를 채택, 돌려서 사용하던 트윈프레셔 조절 핸들 대신 터치 디스플레이의 ‘오토락킹’을 통해 깔끔하고 단정한 외형을 갖췄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네 가지 컬러와 매트한 표면, 극대화된 미니멀리즘 외관은 서로 조화를 이뤄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반대로 쿠쿠 ‘저당밥솥’은 사이즈를 줄였다. 기존 저당밥솥은 대용량인 10인용만 출시해왔다. 당뇨나 다이어트로 꾸준한 식단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쿠쿠는 누구나 건강한 밥을 지어먹을 수 있도록 6인용 저당 밥솥을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쿠쿠 6인용 저당밥솥은 기존 모델과 기능은 같지만 사이즈만 작아졌다. 백미밥 100g당 포함된 당질을 일반 백미 대비 33.6%나 줄여 밥을 지을 수 있다. 이는 일반 백미로 밥을 지을 경우 당질이 33.2g인데 비해 저당밥솥은 22.1g까지 저감할 수 있다. 취사 시 당질이 포함된 물이 내부 당질 저감 트레이 구멍을 통해 내솥으로 배출되는 구조를 갖췄다. 이 밖에도 저당 트레이를 통해 면을 삶거나 만두를 손쉽게 찔 수 있다. 오픈쿠킹 기능으로 조리 도중에 뚜껑을 열어 재료를 추가할 수 있어 나물밥이나 다양한 찜 요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쿠쿠는 실용성을 높이고, 다채로운 컬러를 적용하는 등 소비자 맞춤 컨셉으로 선택권을 확장했다. 쿠쿠 프리미엄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밥솥은 친환경 올 스테인리스 커브드 내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기존 일반 코팅 내솥과 호환을 허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에코 스테인리스 커브드 내솥은 취사 시 활발한 대류 현상을 일으키는 최적 각도인 60도에 맞춰 둥글게 주조해 밥맛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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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에 최적화된 쿠쿠 트윈프레셔 미니 밥솥은 디자인에 힘을 줬다.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에 어울릴 수 있도록 부드러운 실루엣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기존 밥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퓨어핑크 컬러와 함께 라벤더, 그레이스 아이보리를 채택했다.
쿠쿠 관계자는 “같은 밥솥 모델이더라도 소비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 요구가 달라지는 것을 반영해 다양한 기능과 함께 대용량과 저용량, 내솥 확장형 모델, 다양한 컬러를 채택한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한 점은 개선하고 효율적인 쿠쿠 밥솥이 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