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올 여름 첫 번째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14일(현지시간) 구글이 오는 6월 폴더블폰 ‘픽셀 폴드’와 ‘픽셀7a’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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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는 입수한 소매점 정보를 통해 구글 폴더블폰의 이름은 ‘구글 픽셀 폴드’이며 오는 6월 중순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기에 스마트폰 ‘픽셀7a’와 블루 색상을 새롭게 채택한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 A 시리즈’도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에 구글은 5월 구글 I/O 행사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픽셀6a’을 발표한 후 7월에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에 출시시기는 좀 더 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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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폴드는 구글이 자체개발한 텐서 G2 칩이 탑재되며, 검은 색과 회색이 특징인 ‘카본’과 흰색인 ‘포셀린’ 의 2개 색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IT매체 윈퓨처에 따르면 초기에는 256GB 모델만 제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에 나온 보고서에 가격 정보는 나와있지 않았지만 이전 소문에 따르면 1800달러 의 갤럭시폴드4 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 5.79인치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와 7.69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