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엣지 컴퓨팅 관리 자동화 솔루션 출시

컴퓨팅입력 :2023/03/14 14:23

레노버는 원격 자동화 및 관리 소프트웨어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오토메이션(LOC-A) 2.6’과 ‘엑스클라리티 엣지투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 새로운 디바이스 ‘씽크엣지 SE10 엣지 클라이언트’를 14일 발표했다.

LOC-A 2.6 소프트웨어는 안전한 자동 설정 기능을 통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단일 디바이스에서 한 번의 터치로 단 몇 분 만에 엣지를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LOC-A 2.6 소프트웨어는 몇 주에 걸쳐 수동으로 작업해야 했던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몇 분 내로 씽크엣지 서버 및 엣지 클라이언트 배치를 규모에 맞게 자동화해, 수동 프로세스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제거한다. LOC-A 2.6을 사용하면 레노버 씽크엣지 서버를 원하는 위치로 직접 이동시킬 수 있으며, 보안 인증, 엣지 활성화 및 등록을 원격으로 조종하여 수익 증대를 위한 시간을 단축시킨다.

LOC-A 2.6은 자동 및 원격으로 엣지 펌웨어를 업데이트한 후, 운영 체제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같은 모든 플랫폼 구성 요소를 설치 및 구성한다.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원터치 설정을 통해 엣지 장치를 설치해 운영 효율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고, 글로벌 소스 데이터에서 신속한 컴퓨팅 구현 및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LOC-A 2.6은 레노버 SE10, SE30, SE50, SE70, SE350 및 SE450 서버를 포함한 레노버 씽크엣지 포트폴리오에 탑재될 수 있다.

레노버 엑스클라리티 엣지투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는 레노버의 모든 엣지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하나의 통합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해 IT 오케스트레이션, 유지 보수 및 미터링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새로운 씽크엣지 SE10은 우수한 적응력을 특징으로 하며, 외부 엣지 환경에서 온도, 습도 같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씽크엣지 SE10 엣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는 온도, 조명, 습도와 같은 아날로그 측정값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인사이트를 도출해낸다. 소형 사이즈의 러기드 씽크엣지 SE10은 소매점, 제조 시설, 스마트 빌딩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서 발생하는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처리하도록 최적화됐다.  씽크엣지 SE10는 산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더욱 러기드한 스펙의 씽크엣지 SE10-i도 함께 출시됐다.

전 세계적으로 센서 및 카메라, 기타 소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센터와 같은 컴퓨팅을 엣지에 공급하는 차세대 기술이 기업들로 하여금 네트워킹 제약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과 조직들은 엣지 컴퓨팅을 통해 데이터 생성 및 처리를 동시에 진행해 대규모 데이터 전송으로 인한 지연을 줄이고, 보다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어 엔드 유저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각 엣지는 종종 무인으로 운영돼 접근성 부족을 노출할 수 있다. 기업은 확장 가능한 신규 서버 및 컴퓨팅 서비스를 결합한 레노버의 엣지투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에 위치한 엣지 디바이스 네트워크를 한 번에 배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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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식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솔루션그룹(ISG)코리아 대표 이사는 "한국 기업 내 엣지 컴퓨팅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약 90%에 달하는 한국 CIO와 IT 의사결정자는 이미 엣지 컴퓨팅을 활용하고 있거나 향후 12개월 이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기업들이 분산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강력한 IT 혁신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레노버 LOC-A 2.6과 엔드투엔드 씽크엣지 포트폴리오는 기업의 IT 인프라를 혁신하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며 “레노버의 새로운 기술 및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채택한 기업들은 더 나은 고객 경험 제공 및 비즈니스 ROI 개선이라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