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제 95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오스카 시상식에서 애플TV+가 1개 부문 수상에 그친 반면, 넷플릭스가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독일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서부전선)'은 국제장편영화상과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화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 '엘리펀트 위스퍼러'는 단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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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작품 '소년, 두더지, 여우와 말'은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챙겼다.
이번 시상식을 휩쓴 작품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양자경은 아시아계 배우 최초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 작품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7개 부문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