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더 글로리’ 파트2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11일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는 532만명으로 역대 최대 일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 10일에는 488만명, 11일에는 532만명을 기록하며 연일 역대 최대를 갱신했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전인 3월 9일 331만 명과 비교해서는 일 사용자 수가 6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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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1이 공개된 지난 12월30일 349만 명과 비교해서는 52%나 사용자가 증가해 더 글로리 파트2의 높은 화제성을 보여줬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앱 사용자 조사방법 및 대상은 패널을 통한 통계적 추정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 3천688만명에 iOS 사용자 1천432만명을 더한 5천120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