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 2부가 공개된 뒤 하루 만에 국내·외 콘텐츠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12일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에서 '오늘 대한민국의 톱(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오후 5시 공개 직후 4~5위에 진입한 뒤, 이날 오전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 인기작을 제쳤다.
'더 글로리'는 해외에서도 주목 받았다. 글로벌 온리안 동영상 서비스(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을 보면, '더 글로리'는 전날 넷플릭스 TV 쇼 부문에서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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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멕시코, 나이지리아, 아랍에미리트 등 26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프랑스, 방글라데시, 브라질, 튀르케예 등 13개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캐타다, 헝가리, 인도 등 11개국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글로리'는 학창시절 학교 폭력을 당한 주인공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다. 1부는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하는 이야기를, 2부는 본격적인 복수 실행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