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내달 1일 개막하는 ‘2023 KBO리그’를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13일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비롯해, 이번 KBO리그 정규·포스트 시즌 경기를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올해 KBO리그는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특히 개막 시리즈만 2연전으로 배정하고, 이외 모든 경기는 3연전으로 편성했다. 이동으로 인한 선수들 체력 문제와 부상 우려가 낮아져, 양질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리그는 ‘더 빠르고 재미있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경기당 평균 경기시간 3시간5분(정규이닝 기준)을 목표로 스피드업 규정을 강화했다. 경기 생중계와 함께, 1인미디어진행자(BJ)들의 편파 중계 방송도 아프리카TV만의 볼거리다.
관련기사
- 아프리카TV,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생중계2023.02.17
- 아프리카TV, 작년 영업익 824억…전년比 7.2%↓2023.02.09
- 아프리카TV, 베트남 국영방송사와 맞손2023.02.08
- 아프리카TV-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2023.02.01
아울러 편파 중계 BJ들이 출연해 KBO리그 이슈를 다루는 아프리카TV 프로야구 토크쇼 ‘야자타임(야구를 자유롭게 말하는 시간)’ 콘텐츠도 격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차돌 아프리카TV 스포츠사업실장은 “WBC를 비롯해 KBO리그까지 아프리카TV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만의 편파 응원 매력을 더 많은 BJ와 야구팬들이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