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2013년,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WBC를 생중계한다.
회사는 1인미디어진행자(BJ), 외부 야구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편파 중계’ 방송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WBC 본선은 20개국이 A, B, C, D 총 4개 그룹으로 편성돼 조별 라운드 토너먼트를 거쳐 각 그룹 상위 2팀만 본선 2라운드(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B그룹에 속해 다음 달 9일 호주와 경기를 시작으로, 10일(금) 숙적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과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한국은 역대 WBC에서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 쾌거를 달성했지만, 2013년과 2017년엔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아프리카TV는 내달 2일 특집 페이지를 열어 경기 일정과 조별 순위, 토너먼트 결과 등 WBC 관련 자세한 내용과 함께 응원 이벤트, 승부 예측과 최종 성적 맞히기 등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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