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쏘카존서 차량 대여하면 최대 60% 할인"

인천시 차량공유 공식 사업자 협약 체결 기념…친환경 공유 문화활성화

인터넷입력 :2023/03/10 10:09

쏘카가 인천에 위치한 쏘카존을 이용할 때 차량 대여료를 최대 60% 할인해주는 ‘행복한 인천’ 이벤트를 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최근 인천시와 쏘카 차량공유 사업자 협약 체결을 기념해 시민에게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쏘카는 2017년부터 인천 차량공유 공식 사업자로 참여해, 교통문제 해결과 친환경 공유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벤트를 통해 31일까지 인천에 있는 쏘카존에서 차량을 이용할 때 대여료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앱을 통해 인천에 있는 쏘카존을 검색해, 쿠폰을 내려받은 후 차량을 최소 6시간 이상 대여하면 된다. 쿠폰 사용은 주중 이용에 한정되며 수입차와 승합차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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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카)

회사는 인천시 174개 쏘카존에 약 700대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인천 시민들은 주거지 기준 도보 10분 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편의를 위해 필요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반납하는 편도 서비스와 희망 장소에서 차량을 받고, 반납할 수 있는 ‘부름’도 인천 전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인천 시민의 자유롭고 행복한 이동을 위한 기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도 친환경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