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2023년도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대상작 48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중소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여론 조성과 지역밀착 정보 제공을 위한 지역밀착형(정규, 시사보도) 분야 ▲지역방송 프로그램의 경쟁력과 다양성 제고를 위한 경쟁력 강화(정규, 특집, 파일럿) 분야 ▲OTT 모바일 등 신규 플랫폼에서의 지역방송 관심 제고를 위한 신유형 콘텐츠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MBC, 지역민방, 해외 방송사 간 공동제작 프로그램이 다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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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지역방송의 국내외 프로그램 공동제작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발판을 마련했고,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제작하는 지역 협력 프로그램도 꼽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최근 지원받은 지역 중소방송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만족도와 해외 판매 실적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방송의 콘텐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