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제작 전담 조직인 STUDIO X+U가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를 이달 30일 공개한다.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기록한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LG트윈스는 누적 관중 3천200만명을 기록한 인기 구단이다.
LG유플러스는 '아워게임 : LG트윈스' 제작을 위해 지난 1년간 LG트윈스를 밀착 취재했다. 한 구단의 시즌 전체를 담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100여 명 이상 전문 인력을 투입해 총 144개 경기, 약 2천500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 분량만 1.2 페타바이트로, 이는 4K(UHD)급 영화 1만 3천200편, 미 의회 도서관 78개 분량에 달하는 규모다.
콘텐츠 제작에는 스포츠 다큐멘터리라는 장르 특성에 맞춰 다양한 촬영 장비를 동원했다. 필드에는 초고화질 시네마 카메라를, 덕아웃에는 리모트 로보캠을 설치했다. 초고화질 시네마 캠부터 매트릭스 캠, 고프로 등 5개 이상 카메라를 투입해 선수들의 작은 동작부터 경기장 뒷 편 작전 회의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내레이션은 LG트윈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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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앞서 먹방 예능 '디저트먹어볼래',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 오디오드라마 '썸타임즈-헤어져서팝니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각 콘텐츠는 자사 플랫폼인 U+모바일tv, IPTV인 U+tv를 비롯해 스포티파이, 플로 등을 통해 유통됐다. STUDIO X+U를 중심으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면서 플랫폼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상진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은 "추후 '아워게임'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