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고 MZ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와디즈는 창업을 원하는 사업가에게 펀딩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출발점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벤처사업가들의 서비스와 상품 투자·시제품 제작·출시 등을 돕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양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 byU+ 3층에 와디즈 전용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20여 개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 이달에는 와디즈에서 인기를 얻은 비건화장품, 듀얼스크린, 블루투스 스피커, 캠핑랜턴 등 뷰티·IT·홈·여행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양사는 방문객의 관심도를 측정하고, 이를 펀딩 사업가들이 품질과 사용성 개선에 활용하도록 리포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심 판매 채널을 운영하는 와디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이용자 접점을 마련한다. LG유플러스는 젊은 사업가의 아이디어 제품이 시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적 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일상비일상의틈byU+가 펀딩 제품과 이용자의 오프라인 접점으로 발돋움하고, 이용자의 목소리가 품질고도화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와디즈 전용 공간을 운영하면서 얻은 이용자 반응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시·판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젊은 사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와디즈처럼 LG유플러스도 MZ세대와의 소통채널인 틈을 통해 '와이낫(Why Not)' 캠페인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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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펀딩과 디지털기술로 일상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와디즈와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소통 접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낫(Why Not)' 캠페인은 이용자가치혁신을 위해 일상의 편견을 깨는 생각과 도전을 만드는 LG유플러스의 실천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