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구독·미디어·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이용자 대상...다음달 7일까지 접수

방송/통신입력 :2023/03/05 12:44

LG유플러스는 다음달 7일까지 이용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제2회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이용자 시각에서 바라보는 통신 기반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과 기존 서비스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제 1회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면밀한 검토 후 실제 LG유플러스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일상에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구독'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IPTV, 모바일 등 '미디어·놀이' ▲일상에서 혁신적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운동, 학습, 반려동물, 시니어케어 등 '성장·케어' ▲통신 서비스와 시너지가 가능한 다양한 '신사업' 네가지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다음달 15일 본선 진출팀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5월 초에 발표한다. 대상(1팀)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2팀)은 각 200만원, 우수상(3팀)은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내용은 원하는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 배경, 서비스 시나리오, 사업 확장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이 포함된 기획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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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는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신성장동력을 모색해 B2C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례화하여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공모전에서는 식당 검색부터 음식 주문까지 음식점 방문 과정을 관리하는 포스기 연동 선주문 서비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