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명품 시계를 차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정동원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 3년 동안 잘 지내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사진 속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노란색 교복을 입은 정동원은 꽃다발을 안고 포즈를 하고 있다. 특히 손목에는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과 함께 세계 3대 시계 브랜드로 알려진 '오데마피게'의 '로열오크 셀프와인딩'을 차고 있었다.
이 시계의 출고가는 2만4800프랑(약 3500만원)이다. 가수 쌈디 역시 '오데마피게'의 1억2000만원에 달하는 시계를, 개그맨 조세호는 1억4500만원짜리 시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동원 최근 여러 방송에서 재력을 자랑해 '청소년 재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한강뷰가 보이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정동원은 "1년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도배하고 다녔다"면서 후회스럽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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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행사비는 2500만원으로 알려진 그는 수입 관리에 대해 "예전에는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1년 전부터 내가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직접 한다"고 밝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