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존 전시 컨퍼런스 규모를 되찾은 MWC23에 202개 국가에서 8만8천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2일(현지시간) MWC 주최 측인 GSMA에 따르면, 올해 MWC에는 2천400여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여했고 키노트를 비롯한 각종 컨퍼런스에 1천여 명 이상이 연사로 나섰다.
GSMA의 장관급 프로그램에는 150개국 이상에서 196 명의 대표단과 약 70 명의 장관, 100 명 이상의 규제 당국 수장이 참석했다.
4YFN에는 800개 가량의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250개 이상의 피칭 세션이 열렸다.
MWC 현장을 누빈 언론인과 애널리스트는 2천4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또 현장에서 MWC 전용 앱을 통해 하루 평균 1만개의 네트워킹 미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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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트를 비롯한 컨퍼런스 세션의 시청자는 약 100만 명으로 추산됐다. 키노트 연사에서 여성이 차지한 비중이 40%를 넘어선 점이 눈길을 끈다.
존 호프만 GSMA 최고경영자는 “MWC 바르셀로나가 다시 완전한 힘으로 돌아왔다”며 “파트너와 기업, 각국의 정책 입안자의 참여가 우리의 기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