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5천15대, 해외 26만2천70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만7천71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증가, 해외 판매는 4.1% 증가한 수치다. 국내와 해외 합산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늘었다.
지난달 현대차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한 6만5천15대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세단 모델 중 그랜저가 9천81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그 뒤로 아반떼 6천336대, 쏘나타 2천240대 순이었다.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6도 1천632대 판매됐다.
RV는 팰리세이드 3천539대, 투싼 3천561대, 코나 3천225대, 캐스퍼 3천164대,싼타페 2천776대, 아이오닉5 1천911대 순으로 판매됐다.
상용차는 포터는 1만1천99대, 스타리아는 3천41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천22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이 4천290대를 판매하면서 전체 판매량을 견인해 총 9천696대가 팔렸다.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26만 2천70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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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할것”이라며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종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