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생산성과 접근성 등을 강화한 운영체제(OS) 제품군의 새 기능을 선보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크롬북, 웨어OS 등의 새로운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안드로이드는 메모를 추적하고 할일목록을 확인하기 용이하도록 홈 화면에 추가가능한 '구글킵 단일메모' 위젯을 추가한다. 킵 앱에서 메모에 추가한 알림, 배경색, 이미지를 표시하고 스마트워치와 동기화된다.
스타일러스를 사용하거나 단순히 화면을 터치해 구글드라이브 앱에서 PDF 파일에 주석을 달 수 있게 된다.
웨어러블용 안드로이드인 웨어OS의 경우 시계에 추가할 수 있는 구글킵 바로가기를 제공한다.
웨어OS 3+는 시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사운드 및 디스플레이모드를 도입한다. 모노 오디오는 분할오디오로 인한 방향 감각 상실을 제한하며, 시계 디스플레이는 색상 보정과 그레이스케일 모드를 제공한다.
곧 출시될 크롬북은 빠른 페어링을 지원한다. 탭 한번으로 새로운 블루투스 헤드폰을 크롬북에 바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정한 헤드폰은 크롬북에서 자동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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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미트는 더 많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소음제거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롬은 문자, 사진, 비디오 등의 콘텐츠 크기를 페이지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최대 300%까지 늘릴 수 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