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대한상의, 녹색소비 활성화 손잡아

친환경 제품 유통 활성화…제품 데이터 연계·활용 협력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대한상의와 친환경제품 유통 및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왼쪽)과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이 협약으르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 제품 인증정보와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의 바코드 정보를 통합한 데이터베이스를 3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제품 유통·소비 확산을 위한 각 기관의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인증기업의 제품 바코드 발급과 인증정보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4월부터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협력이 국민의 녹색소비 생활화와 참여 인센티브 확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녹색제품 생산·소비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