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15.5인치 맥북 에어용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3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로스 영은 “애플이 현재 디스플레이 생산을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새 맥북 에어가 4월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품 공개와 예약 주문은 더 빨리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3월이나 4월에 신제품 공개를 위한 행사를 종종 개최해 왔다.
새 15.5인치 화면을 갖춘 맥북 에어는 맥북 에어 중 가장 큰 화면을 갖춘 제품이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 애플, 아이폰·아이패드·맥 SW 무더기 업데이트2023.02.14
- 애플, 차기 애플워치에 카메라 넣을까2023.02.13
- "애플 차세대 금융서비스 출시 지연"2023.02.13
- 애플, 이번 봄에 어떤 제품 선보일까2023.02.13
로스 영은 새 맥북 에어에 M2 칩이 장착될지 차기 3나노 기반 M3 칩이 장착될 지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애플의 칩 제조 협력사 TSMC는 작년 12월 3나노 칩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지만 M3 칩이 오는 4월까지 준비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로스 영은 과거 아이폰 13 프로와 고급형 맥북 프로 모델에 프로모션 기능 탑재와 6세대 아이패드 미니에 8.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현재 맥북 에어에는 약간 더 큰 13.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것이라고 정확히 전망한 분석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