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은 자체 브랜드 에디션비를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재출시하고 23년 봄·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이 제품의 구매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의류 소재 선정부터 제조 공정, 패키징까지 상품 설계 전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BCI 코튼’ 등 친환경 원단을 활용하고 선제작 후염색 기법으로 필요한 제품에만 염색해 의류 제작 과정에서 물과 염료 사용을 줄이는 ‘가먼트다잉’ 공법 등을 활용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가먼트다잉-다이마루 셋업 ▲스웨트셔츠&팬츠 셋업 ▲블루종 점퍼 ▲후리스 아노락 ▲니트 가디건 ▲바이크쇼츠 팬츠 ▲후디 집업 ▲양말 등 8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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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가오는 봄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도록 코튼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블루종 점퍼’,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재가공한 리사이클링 소재로 만든 ‘후리스 아노락’, 친환경 코튼 원사를 활용한 ‘니트 가디건’ 등을 선보인다.
고일선 W컨셉 상품개발실장은“패션 산업과 고객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에디션비를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로 선보이기 위해 지난 1년 간 개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