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41억 펜트하우스 매입..."엄마 위해"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대만에서 40억원대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단 소식이다.

3일 TV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쯔위는 대만 가오슝시 구산에 있는 '웅강신의미술관(雄崗信義美術館)' 건물의 펜트하우스를 1억 대만달러(약 41억원)에 사들였다.

트와이스 쯔위가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대만 '웅강신의미술관'의 전경. (페이스북, 뉴스1 DB)

쯔위는 지난달 16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전용면적 등 계약의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건물은 지상 33층 규모에 수영장과 스파 룸 등의 고급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웅강신의미술관은 쯔위 어머니의 직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으로 쯔위는 어머니를 위해 이곳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웅강신의미술관'의 입구. (페이스북)

매체는 "웅강신의미술관은 가오슝에서 가장 비싼 매물로 알려져 있다"며 "지난 2년간 거래가 없었는데 쯔위가 입주한 것으로 보아 건축업자가 고객을 신중하게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지난 1일에는 또 다른 걸그룹 외국인 멤버 블랙핑크 리사가 서울 성북동 소재 단독주택을 75억원에 매입한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사가 매입한 곳은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거주해온 곳으로 알려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