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이용자가 자신에게 다이렉트메시지(DM)를 보낼 수 있는 사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26일(현지시간) 틱톡 이용자가 DM을 받고 싶은 이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틱톡 이용자는 ▲모든 사람 ▲제안된 친구 ▲맞팔로워 ▲이용자가 메시지를 보낸 적 있는 사람 등 선택지를 골라 DM을 받을 수 있으며, 아무도 DM을 보내지 못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이전까지는 사용자가 친구로 식별했거나 추천된 이들만 서로 DM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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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로워 혹은 팔로우한 이가 보낸 DM은 받은 편지함에 표시되고, 팔로우하지 않은 사람의 DM은 메시지 요청에 표시된다. 또한 이용자는 메시지를 수락, 삭제, 신고할 수 있다.
DM 설정은 틱톡 홈 화면 하단에 있는 프로필 아이콘에서 프라이버시를 선택해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