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솔라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신규 지사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쿠알라룸푸르 지사는 엑솔라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본사를 제외하고 전 세계 엑솔라 지사 중에서는 최대 규모이다. 엑솔라는 이번 신규 지사 설립을 통해 엑솔라의 다양한 솔루션을 아시아 내 다양한 게임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엑솔라는 모바일, PC 및 웹 기반 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매출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게임 유저 및 모바일 게임 관련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에 진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페이먼트 솔루션 및 게임 런칭, 마케팅에 필요한 퍼블리싱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엑솔라 페이먼ㅌ 솔루션은 130개 통화 및 20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결제 수단을 간편하게 추가해 게임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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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휴이시(Chris Hewish) 엑솔라 사장은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엑솔라는 200개 이상 국가의 게임사들에게 페이먼트 및 퍼블리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엑솔라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이번 쿠알라룸푸르 지사 설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엑솔라의 파트너사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리야 마몬토프(Ilya Mamontov) 엑솔라 말레이시아 지사장은 "엑솔라는 아시아 지역 내 게임 산업의 성장세를 주목했다"며 "쿠알라룸푸르 지사를 설립하면서 엑솔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게임 개발사들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