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베트남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이 "베트남 집 전망이 좋은 것 같다"고 하자 함소원은 "장난으로 펜트하우스 아파트 제일 꼭대기 층, 12층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딸이 재학 중인 영어 유치원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에서 영어 유치원 다닐 때랑 베트남에서 다닐 때랑 완전 다르다"며 "한국에서는 유치원에 있을 때만 살짝 영어를 하고 나머지는 한국어를 했는데, 베트남에서는 수업이 전부 영어로 진행되니까 (딸이) 영어를 안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치원에 있는 분들도 모두 영어를 쓰니까 딸이 초반 1~2주는 당황했던 것 같다"며 "베트남 물가가 대부분 한국보다 저렴한데 학비는 더 비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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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