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피더스와 미국 IBM이 차세대 반도체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라피더스는 도요타·소니를 비롯한 일본 대기업 8곳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함께 설립한 기업이다.
9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는 일정 중에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러몬도 장관에게 “첨단 반도체를 일본이 국산화할 수 있도록 미·일 공조를 강화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피더스와 IBM의 협력은 미·일 간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일본이 첨단 반도체를 빠르게 국산화하도록 미국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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