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다음달부터 여행객들에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5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내 노선 중 80%에 대해 다음달부터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T모바일의 후원을 받아 올해 말까지 700대 이상 항공기로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한다. 내년 말까지는 국제 항공기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또한 올해 여름 새로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비행기는 승객의 취향을 기억하고, 심지어 영화를 어디에서 중단했는지까지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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